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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1위 공약 지켰다…팬들에 팥빙수 300인분 역조공


남다른 팬사랑, '판타지' 활동에도 이어져

[이미영기자] 그룹 빅스가 음악 방송 1위 공약을 지켰다.

빅스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프리즘타워 앞에서 팬들에게 팥빙수 300인분을 제공했다. 당일 진행된 SBS MTV '더쇼' 무대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앞서 내건 공약을 이행했다.

빅스의 리더 엔은 지난 8월 23일 방송된 '더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더쇼 초이스가 되면 팬들에게 빙수 300인분을 쏘겠다"는 파격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빅스는 컴백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더쇼'에서 정상에 올라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이날 팥빙수 트럭을 대절해 팬들을 맞이한 빅스는 "빅스의 판타지 '별빛' 1위 축하해. 너희를 위해 준비했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했다. 빅스가 팬들에게 남긴 "별빛 1위 축하해"란 메시지는 지금의 빅스를 있게 도와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단순히 축하 인사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팬들과 함께 일군 기쁨을 다같이 즐기고 싶은 빅스의 남다른 마음이 눈길을 끈다.

빅스는 지난 앨범 '젤로스(Zelos)' 활동 당시에도 팬들에게 보석 반지를 선물했으며, 어버이날에는 팬들의 부모님을 위한 카네이션을 직접 준비하는 등 매 활동마다 팬들에게 역조공 이벤트로 남다른 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팥빙수 300인분 선물로 팬사랑을 이어갔다.

한편 빅스는 '판타지'(Fantas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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