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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 14일 만에 음방 1위…특급 기록 썼다


'인기가요'서 1위 올라…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이미영기자]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4일 만에 가요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블랙핑크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데뷔 앨범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휘파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후보에는 블랙핑크의 또다른 곡 '붐바야'와 아이오아이의 'Whatta Man'이 올랐다.

1위 발표 후 블랙핑크는 "데뷔시켜 주신 양현석 사장님 감사드리고 항상 멋진 곡 써주시는 갓테디 오빠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특히 블랙핑크는 데뷔 14일 만에 1위를 꿰차면서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음악 방송 1위라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그야말로 블랙핑크의 특급 행보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YG 걸그룹이다.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2년에 걸쳐 앨범 작업을 하며 공들였다.

양현석 대표는 블랙핑크를 두고 "억지로 2NE1과 차별화 하려 하지 않았다. YG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스타일이면서, 기존 YG의 틀을 깼다"고도 했다. 예쁜 외모와 뛰어난 음악 실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1위를 차지한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이다. 나를 바라보는 모든 남자들 속에 진정한 사랑은 너 하나 밖에 없다며 그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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