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터널'이 하루 7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은 지난 14일 73만7천675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는 연일 흥행 정상을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258만553명이다. 개봉 6일 째인 오늘(15일)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영화는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남자 정수(하정우 분)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덕혜옹주'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40만3천64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54만9천281명을 동원해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19만3천84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622만9천731명을 모았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14만7천10명의 일일 관객, 172만602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부산행'이 13만9천745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부산행'의 누적 관객은 1천79만1천384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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