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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올림픽 중계 대신 'W' 정상방송…'라스'는 결방


'W'냐 올림픽 중계냐 고심 끝 결정…11일 방송은 미정

[이미영기자] '올림픽보다 드라마!'

MBC가 10일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를 정상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W' 7회는 2016 리우 올림픽 '유도 남녀 예선 및 여자 펜싱 플뢰레 32강전, 여자 탁구 단식 준결승' 중계로 인해 정상방송 혹은 결방으로 이원 편성이 공지됐던 상황. 올림픽 중계와 'W'' 정상방송을 놓고 고심하던 MBC는 결국 인기 드라마 'W' 편성을 확정했다. 다만 11일 방송 여부는 미정이다.

이로써 'W'는 정상방송을 일찌감치 결정했던 10일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수목극 대결을 펼치게 됐다. SBS '원티드'는 결방된다.

현재 6회까지 방송된 'W'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열혈 시청자들은 '올림픽 기간 결방하면 맥이 끊길 수 있다'며 정상 방송을 요구해왔다.

'W' 7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살고 있는 웹툰 세상으로 들어가는 연주(한효주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연주가 탈주범이 되고, 만화 속 진범이 연주를 찾는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됐던 MBC '라디오스타'는 결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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