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싸우자귀신아' 택연 "김소현과 키스신, 큰 산 넘었다"


택연 "김소현과 나이차, 최대한 안 느끼려 하고 있다"

[이미영기자]'싸우자 귀신아'의 택연이 김소현과의 키스신을 '큰 산'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택연은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간담회에 참석해 김소현과 연기호흡을 밝혔다.

택연과 김소현은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달콤한 로맨스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택연은 "김소현과 키스신 이후 반응이 뜨거웠다. 주변에서 많은 친구들에게 혼났다. 드라마 초반부터 뽀뽀신이 있다보니 그런 부분 이후 더 자연스러워졌다. 큰 산을 넘어서 다른 것은 언덕처럼 보였다"고 웃으며 "(키스신 이후) 더 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택연은 김소현과의 나이 차 로맨스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연기를 하다보니 소현이 워낙 연기를 잘하고, 나이차를 최대한 안 느끼려고 하고 있다. 봉팔과 현지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라며 "감독님과 상의를 통해 제 본연의 모습이 나오지 않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로맨스와 코믹, 호러를 버무렸다.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싸우자귀신아' 택연 "김소현과 키스신, 큰 산 넘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