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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고수 제2막 알렸다…20%대 재진입 눈앞


진세연, 최태준 도움으로 수청 위기 모면…향후 행보 관심

[이미영기자] 진세연과 고수가 새로운 운명을 시작하며 '옥중화'의 제 2막을 열었다. 시청률도 상승하며 20%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 주말기획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는 19.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에 육박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1.3%를 기록, 이미 20%대를 넘어서며 경쟁작 SBS '미녀 공심이'를 압도했다.

'옥중화'는 진세연과 고수가 각각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제2막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칼에 맞은 옥녀(진세연 분)가 성지헌(최태준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관비로 수청 들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윤태원(고수 분)은 기생 이소정(윤주희 분)의 충고에 따라 정난정(박주미 분)을 견제해달라는 윤원형(정준호 분)의 제안을 수락하며 관직에 올랐다. 옥녀와 윤태원이 전혀 다른 신분이 되는 과정이 펼쳐진 것.

성지헌은 옥녀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명종(서하준 분)의 명을 받은 재서에게 옥녀가 죽었다고 거짓 보고를 했다. 성지헌은 옥녀에게 자신의 할아버지 박태준(전광렬 분)의 유언에 따라 유품으로 남긴 지도를 찾으러 함께 떠나자고 제안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더구나 명종은 어머니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반대에도 정명대감을 등용하고, 정명대감을 돕는 쌍가락지 여인이 "가비의 딸이 살아있다"고 명종의 상궁에게 이야기하면서 앞으로 옥녀와 명종의 관계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미녀 공심이'는 자체최고시청률 15.1%로 종영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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