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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이재원, 3연타석 홈런 '10타점 쓱싹'


22일 LG전 마지막 타석 3점포, 23일에도 3점포-만루포 연발

[정명의기자] 괴력의 이재원이다. 3연타석 홈런으로 무려 10타점을 쓸어담았다.

이재원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점포, 만루포를 연달아 터뜨렸다. 전날 22일 경기 마지막 타석 스리런에 이어 3연타석 홈런.

2회말 1사 1,2루에서 LG 선발투수 코프랜드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린 이재원은 3회말 2사 만루에서 또 한 번 타구를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이재원의 홈런 두 방으로 SK는 7-0의 리드를 잡았다.

이재원은 전날 경기에서도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3점포를 쏘아올렸다. 10-2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 그리고 다음날 다시 홈런 2개를 연이어 추가하며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을 완성시켰다.

이재원이 3연타석 홈런으로 쓸어담은 타점만 10타점이다. 최근 팀 전략에 따라 8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이재원이지만 그 파괴력만큼은 4번타자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시즌 홈런 수도 어느새 10개가 됐다. 이날 경기 7타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종전 5타점)이다.

조이뉴스24 인천=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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