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지현 측 "이혼조정 신청, 원만한 협의 원해"(공식입장)


이혼소송 담당 법무법인 공식입장 밝혀

[김양수기자] 쥬얼리 전 멤버 이지현의 이혼소송 담당 법무법인이 이지현 측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법무법인 숭인은 "이지현 씨는 그동안 충분히 심사숙고한 결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혼 3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게 됐다"며 "이지현 씨는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이혼 소송까지 이르지 않고 잘 마무리하려는 심정으로 조정 신청을 하게 됐고, 이후에도 협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지현 씨의 마음과 달리,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돼 부득이하게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지현 씨는 원만한 협의를 위해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하고 있다"며 "안타깝게 이혼소송으로 가게 됐지만, 아직도 아이들을 위해 최대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고 서로 명예훼손 시키는 일 없이 협의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측은 "이지현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이혼이라는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이지현 씨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했고, 2001년부터 쥬얼리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지현 측 "이혼조정 신청, 원만한 협의 원해"(공식입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