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이 경연에 앞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본격적인 1라운드 경연에 앞서 가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소회를 들었다.
가왕의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청중에 인사를 건넨 '음악대장'은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하며 "저와 결혼하고 싶다는 반응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현실이 그럴 수 없어 슬프다"고 덧붙여 여유와 재치를 드러냈다.
'음악대장'은 "매일매일 행복하다"며 "여러분이 행복해하시니 저도 행복하다. 제 목소리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는 다짐을 알렸다.
이에 연예인 평가단의 김구라는 "개인적으로 오늘은 교체해줘야 하지 않나 싶다"고 농담을 한 뒤 "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도 힘들다더라. 몸무게가 빠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바지도 헐렁해졌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의 첫 번째 1라운드 경연에서는 '레이디 퍼스트'와 '나 완전히 새됐어'가 듀엣으로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열창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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