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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의 옥녀 온다…대본 보고 또 보고


오늘(8일) 첫 등장 "캐스팅 순간부터 옥녀 집중"

[이미영기자] 배우 진세연이 '옥중화'의 어린 옥녀 정다빈과 바통터치 한다.

진세연은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典獄署)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옥녀 역을 맡아 8일 등장을 앞두고 있다.

옥녀는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암기력, 날카로운 무예까지 다양한 능력들을 겸비한 것은 물론, 억울한 백성을 위해 활약을 펼치는 진취적인 캐릭터다.

진세연이 극중 옥녀 캐릭터에 올인, '옥중화'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이나 잠시 대기하는 동안에도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열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진세연이 옥녀 캐릭터를 향해 쏟아내는 각별한 애정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본 곳곳에서 드러난다. 자신의 대사 부분을 알아보기 쉽게 형광펜으로 일일이 표시해놓는가 하면, 옥녀 캐릭터나 장면에 대해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연구한 내용들을 볼펜으로 깨알같이 빽빽하게 적어놓는 등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담겼다. 촬영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로 받은 대본임에도 너덜해진 대본 상태가 진세연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의 정도를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진세연은 대본을 열독, 암기와 연습을 거듭하는 것은 물론 이병훈PD와 끊임없이 상의를 하며 옥녀 캐릭터를 다잡고 있는 터. 분장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오로지 옥녀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는 진세연의 고군분투가 앞으로 진세연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세연은 옥녀 캐릭터에 캐스팅 된 순간부터 오로지 옥녀만을 생각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옥녀되기에 몰입하고 있다"며 "매 장면, 매 순간마다 대본을 읽고 분석하며, 연기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일(오늘) 첫 등장할 진세연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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