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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개최


5일부터 남해서 일주일 간 열려…배구도입 100주년 맞아 특별한 의미

[류한준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가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종별배구선수권은 국내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로 71회를 맞는다. 첫 대회 시작 후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난 1950년을 제외하고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남 남해에 있는 남해체육관에서 열린다.

배구협회 측은 "배구인들의 대축제로 그 동안 우수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한 대회"라며 "국내 배구 발전의 견인차 노릇을 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의미가 각별하다. 국내 배구 도입 100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배구협회는 "100주년 축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팀은 모두 110팀으로 초등부 31팀(남 19, 여 14팀) 중등부 23팀(남 13, 여 10팀) 고등부 20팀(남 13, 여 7팀) 대학부 6팀(남 6팀) 일반부 7팀(남 4, 여 3팀) 등이다. 9인제 대회도 함께 열린다. 9인제는 남 9, 여 12팀 등 모두 21개 팀이 출전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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