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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송혜교 "송중기, 처음과 끝이 동일한 배우"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 멋져, 힘이 됐다"

[김양수기자] 배우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에 대해 "처음과 끝이 동일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진행된 송혜교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는 "송중기는 착하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매너 좋기로 유명하다"고 입을 열었다.

송혜교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고, 송중기는 유시진 역을 연기했다.

송혜교는 "현장에서 송중기가 제일 좋았던 건 처음과 끝이 동일했다는 거다. 이 드라마는 다른 작품보다 길었다. 보통 미니시리즈는 3개월이면 끝나는데 6개월 넘게 촬영했다. 또 힘든 신도 많았다. 보통 사람이 힘들면 끝으로 갈수록 짜증을 내기도 하는데 처음 촬영부터 끝까지 같더라. 그 모습을 보고 동생이지만 배울 점 많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자기가 할 것도 많은데 동생 스태프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 예뻐보였다. 요즘 보기 드문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힘든 시간동안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3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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