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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소아암환자 돕기 건강검진 협약


검진 비용 50% 적립해 소아암 환자 치료 위해 기부

[정명의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끝판대장'으로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소아암환자를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선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지난 13일 오승환이 참석한 가운데 소중한건강증진센터, 수암제약과 의료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 야구인들, 그리고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가 목적이다.

김동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진 비용을 적립해 오승환 선수와 함께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전현직 야구인들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중한건강증진센터는 정밀 초음파 검사, MRI, CT촬영 등이 포함된 최고 수준의 검진 프로그램을 오승환의 백넘버 26(26만원), 2015년 세이브 개수인 41(41만원), 그리고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인 47(47만원) 등 세가지로 구성했다.

전현직 야구인들에게는 추가 할인 및 적립을, 일반인들의 검진은 검진 비용의 50%를 적립해 연말 소아암 환자 자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수암제약에서는 어린이들의 성장발달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키즈밸런스'를 검진항목에 무상으로 제공해 소아암 환자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오승환은 "좋은 가격으로 최상의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시고,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신 소중한건강검진센터와 수암제약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소중한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sojunghealt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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