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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빅스, 확 달라졌다…생생한 비비드 콘셉트


19일 컴백 앞두고 콘셉트 공개

[이미영기자] 그룹 빅스(VIXX)가 이번엔 '비비드돌'로 변신을 꾀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스는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강렬하면서도 생생한 비비드 색감이 돋보여 기존의 빅스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확 달라진 모습을 선사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완전체 빅스의 단체 사진이다. 각각의 스타일로 멋을 낸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동시에 빅스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도 놓치지 않았다. 개인 컷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폭발한다. 라비는 보라색과 노란색의 보색 배치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레오는 소년 같은 주근깨와 아랫입술을 질끈 문 뾰루퉁한 표정이 눈에 띈다.

켄은 하늘색 배경 앞에서 아찔한 옆선을 뽐내고 있다. 그의 턱선과 콧날, 무심한 듯 외투를 손으로 걸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멤버 중 가장 화려한 옷을 소화한 홍빈은 강렬한 레드 계열의 배경 앞에서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다. 막내 혁은 저돌적인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빅스의 리더인 엔은 한쪽 눈을 손으로 가린 엔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손에 있는 이블 아이(Evil Eye) 타투가 눈길을 끈다. 주위의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진 이블 아이는 빅스의 컴백이 예고된 이후로 줄곧 영상을 통해 표현된 바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전 '체인드 업(Chained Up)'과는 180도 다른 헤어 스타일과 새로운 의상 콘셉트에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19일 새 앨범으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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