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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서강준·조진웅, tvN 히어로들 '안투라지'로 뭉치나


tvN 측 "캐스팅 제안 사실, 긍정 논의 중"

[이미영기자]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다. 서강준과 임시완, 조진웅, 이광수 등 tvN 히로인들의 만남이 성사될까.

서강준과 임시완, 조진웅, 이광수 등이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오후 tvN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서강준과 임시완, 조진웅, 이광수 등에 '안투라지' 캐스팅 제안을 했으며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출연자들은 캐스팅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강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임시완 측은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이제 막 영화 '원라인' 촬영에 돌입해 아직 확정 지은 상황은 아니다. 좋은 작품이면 결정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광수와 조진웅 측 역시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안투라지'는 2004년 7월 미국 HBO에서 첫 방송됐다. 할리우드 스타의 일상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끈 블랙코미디로, 화려한 캐스팅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카메오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인기 미드를 리메이크 한다는 점도 눈길을 끌지만, 대박 라인업이 성사될 지 뜨거운 관심사다. 특히 임시완과 서강준, 조진웅 모두 tvN 히트 드라마를 탄생시킨 주역들이다.

임시완은 지난 2014년 바둑에 인생 전부를 걸었다 실패하고, 원인터내셔널이라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 장그래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임시완은 이 작품으로 '연기돌'을 넘어 20대를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서강준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 역으로 여심몰이 중으로, '대세남' 반열에 올랐다. 조진웅 역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1970년대의 형사 재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tvN 시청률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이다.

여기에 중국에서 '한류열풍'의 중심에 선 이광수 역시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안투라지'는 지난해 tvN이 판권을 구입했으며, 최근 제작이 확정됐다. 현재 편성 요일과 방영 시기 등을 조율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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