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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원조 걸크러쉬 저력 보여줄까


1일 정오 새 미니앨범 발표

[정병근기자] 원조 걸크러쉬가 돌아온다.

포미닛은 1일 정오 12시 타이틀곡 '싫어(Hate)'를 포함한 미니 7집 음반 '액트세븐(Act.7)'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해 걸크러쉬 열풍이 인 가운데 포미닛이 원조 걸크러쉬로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타이틀곡 '싫어'는 덥스텝의 창시자로 불리는 미국 유명 DJ 스크릴렉스와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EDM 힙합장르 댄스곡으로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겼다. 전지윤, 현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가사와 변화무쌍한 변주,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화려함을 뽐낸다"고 설명했다. '싫어' 뮤직비디오에서는 '보는 음악'으로 승부수를 건 포미닛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포미닛은 보이 그룹들이 보여줄 법한 크고 파워풀한 몸짓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 군무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 앨범에는 DJ 스크릴렉스를 비롯해 패리스 고블 등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 및 안무가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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