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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포르투 데뷔전서 풀타임 활약


전반 40분 회심의 헤딩, 크로스바 강타…포르투는 파말리카오에 석패

[김형태기자] 포르투갈 최고 명문구단 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25)이 데뷔전서 활발한 모습 공격력을 선보였다.

석현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타사 다 리가(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5일 포르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6일 만의 데뷔전.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석현준은 시종일관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40분에는 마음 먹고 회심의 헤딩슈팅을 날렸지만 그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날 석현준은 5∼6개의 슈팅을 날리며 포르투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는 포르투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포르투는 후반 13분 세트피스 상황서 마우로에게 그만 결승 헤딩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상대가 2부리그 팀임을 감안하면 허망한 패배였다.

비록 팀은 아쉽게 졌지만 활발하게 움직인 석현준은 신임 주제 페레이로 감독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석현준은 올 시즌 비토리아 세투발서 2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 15일 포르투로 이적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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