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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곽도원, 영화 '특별시민' 캐스팅…정치판 그린다


'범죄와의 전쟁'에 이어 다시 호흡

[권혜림기자] 배우 최민식과 곽도원이 영화 '특별시민'에서 호흡을 맞춘다.

24일 최민식과 곽도원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두 배우가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매니지먼트의 입장에서 영화 전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알렸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모비딕'의 연출을 맡았던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인물의 이야기다. 정치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연기력에 이견이 없는 배우 최민식이 정치인 역에 뛰어들어 기대를 얻고 있다.

최민식은 서울시장 역을, 곽도원은 그의 보좌관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나란히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식구이기도 하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아 온 이들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별시민'은 오는 2016년 상반기 크랭크업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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