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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저작권 업무 효율성 위해 체제 개편


저작권 업무 효율성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 기울여

[정병근기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이 지부운영 체제를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한음저협은 최근 지부 운영 개편을 통해 서울 지역을 강남/강북 지부가 아닌 서울 지부로 통합했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이다. 또 각 지부에서 담당했던 무대 공연에 대한 저작권 사용료 징수를 위해 무대 공연 전담 지부를 신설했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영업장 경영주가 사용료 정산 업무에 필요한 신고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 같은 내용이 잘 지켜지지 않아 협회 지부 직원들이 담당 업소를 정해 영업장을 일일이 방문해 영업장 현황을 파악하고 사용료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한음저협 측에 따르면 각 지부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받는 저작권 사용료가 1년에 약 380억 정도로 협회 전체 징수액의 약 27%다.

관계자는 또 "콘서트, 뮤지컬 등 무대 공연 정산 업무 역시 이용자들이 곡 목록 및 매출액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지 않거나 신고 자체를 하지 않고 공연을 진행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무대공연전담지부를 신설해 공연권 관리도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한음저협은 업소 운영자들의 의무 교육인 위생교육 시 저작권 보호에 대한 강의를 함께 진행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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