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은 지난 주말 간 126만1천125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 19일 공식 개봉한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공식 개봉 4일 만에 160만6천141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내부자들'은 '파괴된 사나이'와 '간첩'을 선보였던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검은 사제들'은 48만7천690명의 주말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해 누적 관객 444만8천738명을 모았다.
'헝거게임'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주말 관객수 33만959명으로 흥행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43만8천704명이다. '007 스펙터'는 21만1천473명의 주말 관객을, 166만2천934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은 재개봉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 관객수 3만752명, 누적 관객수 37만3천445명을 모아 흥행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