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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350만 돌파…비수기 쾌속 흥행


2위는 '007 스펙터'

[정명화기자]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 주연의 스릴러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개봉 2주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08만9천37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50만1천101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주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세운 '검은 사제들'은 2주차를 맞아 수능과 빼빼로데이 등의 특수를 누리며 350만 관객을 쾌속 돌파했다.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에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분)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이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선 김신부 역을, 강동원이 그를 돕는 최부제 역을 연기했다.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된 오컬트 스릴러로 기대를 모아왔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007스펙터'가 차지했다. 3위는 '마션', 4위는 '이터널 선샤인', 5위는 '프스파이 브릿지' 등 외화가 강세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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