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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현우·예성에게 어떤 일이…10대 시절 과거사 공개


"과거와 현재 오가는 두 남자의 우정 확인할 수 있다"

[권혜림기자] '송곳'의 죽마고우 현우와 예성의 남다른 과거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 7회에선 죽마고우인 주강민(현우 분)과 황준철(예성 분)의 남다른 과거 스토리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현우와 예성은 깜찍하고 훈훈한 교복 차림과 한바탕 싸움을 한 듯한 상처투성이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의 과거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극 중 노동조합에 조금의 관심도 없던 주강민은 절친 황준철이 부당해고의 위기에 놓이자 바로 노조에 가입, 그의 편에 섰을 정도로 깊은 우정을 보여왔다. 이에 이들의 끈끈한 우정의 시작을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선 두 사람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게 된 계기는 물론 함께 푸르미마트에 오게 된 사연까지 확인할 수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두 남자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회사의 부당한 대우로부터 자신의 권리를 찾기 시작한 노조측과 이들이 만든 노조를 붕괴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를 쓰는 사측의 갈등에 불이 붙기 시작해 숨 돌릴 틈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송곳' 7회는 1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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