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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엑소·소녀시대 등 멜론 뮤직어워드 TOP10 후보 공개


아이돌-힙합 뮤지션 등 고루 후보 선정돼

[이미영기자] 빅뱅과 엑소, 소녀시대, 혁오 등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과 MBC플러스가 개최하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http://awards.melon.com)'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0인(팀)을 공개하고, 부문별 수상자를 가리는 2차 투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에는 지난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20%)와 음원 점수(80%)를 합산한 결과 에이핑크와 빅뱅, 엑소,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토이, 혁오가 선정됐다.

올해 TOP10은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인정 받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력파 아이돌의 인기가 거셌다.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 1위를 차지한 빅뱅을 비롯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엑소, 샤이니까지 남자 아이돌 세 팀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쾌한 멜로디의 곡과 상큼한 미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은 걸그룹 에이핑크, 소녀시대, 씨스타가 나란히 선정돼 걸그룹 파워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세련되고 트렌디한 힙합의 정수를 보여준 산이와 자이언티, 7년 만에 선보인 정규앨범 7집의 인기로 듣는 음악의 건재함을 자랑한 토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20대의 감성을 노래하며 '대세'가 된 밴드 혁오가 TOP10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온라인 투표에서는 선정된 10인(팀)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등의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은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멜론 뮤직 어워드’는 다음달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멜론과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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