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방송인 오정연과 장위안이 '중국 영화제' 개막식 사회로 호흡을 맞춘다.
오정연과 장위안은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 3관 및 로비에서 펼쳐지는 '중국영화제' 사회자로 발탁됐다. 프리랜서 방송인 오정연은 유려한 진행솜씨로 시상식을 이끌고, 중국 본토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장위안은 정확한 중국어를 구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중국영화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주년을 기념해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 10'이라는 주제 아래 역대 최고의 라인업 상영작을 소개한다. 더불어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에 상영될 개막작은 중화권 인기스타 펑위옌과 한류스타 최시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스포츠 영화 '파풍'이다. '파풍'은 사이클 선수들의 꿈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올 여름 중국에서 개봉한 최신작이다.
한편, '2015 중국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CGV여의도에서 펼쳐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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