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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상윤, 커피 600잔 들고 캠퍼스로 '공약 실행'


첫 방송부터 공약 시청률 넘어서

[정병근기자] 배우 최지우와 이상윤이 아이스커피 600잔을 들고 캠퍼스로 향했다.

최지우와 이상윤이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3%를 넘으면 각각 300잔씩 아이스커피를 선물하겠다고 밝힌 두 사람은 11일 오후 1시 드라마 촬영지인 서울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첫 방송 평균 시청률이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3.8%(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을 기록했고, 3화에서는 평균 4.6%, 4화에서는 평균 5%를 돌파하며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화부터 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두번째 스무살'의 두 배우 최지우와 이상윤은 유례없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공약을 지키게 됐다. 두 사람은 하루 빨리 시청률 공약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촬영 스케줄을 최대한 조정해 공약 이행 이벤트를 하게 됐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건국대학교 청심대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긴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 시작 정시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최지우와 이상윤은 밝은 미소로 직접 아이스커피를 나눠 줬다. '두번째 스무살' 본방 사수를 독려했고 학생들과 시민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이들을 응원했다.

최지우는 "캠퍼스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서 대학생분들의 밝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간다.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해드리기 위해 더욱 힘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 씩씩한 늦깎이 대학생 하노라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윤은 "시청자분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셔서 배우들과 제작진이 더욱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작은 이벤트이지만 새학기 개강을 맞아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드라마에서도 더욱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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