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장신에 훈남…기분좋다"


28일 첫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최지우가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이상윤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주연배우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와 김형식 PD가 참석했다.

배우 최지우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를 맡았다. 아들과 남편에게 인정받기 위해 38세에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게 된다.

이상윤은 연극 연출가 겸 교수인 매력적인 독신남 차현석 역을 맡았다. 첫사랑 하노라(최지우 분)를 교수와 제자 사이로 만나 발칙한 로맨스를 펼친다.

이날 최지우는 "늘 밝은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믿을 수 있는 감독님과 작가님이고, 대본이 재밌었다"며 "오랜만에 이상윤과 만나 호흡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상윤씨는 워낙 훈남이고 잘 생겼다"며 "특히 키가 커서 우러러보며 연기할 수 있어 좋고, 왠지 내가 (이상윤 앞에서는) 연약한 느낌으로 연기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이상윤 역시 최지우의 호흡에 대해 "좋다"며 "현재까지는 괴롭히는 역할이다. 다양한 상황 나와서 연기했으면 좋겠다.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38세 아줌마의 파릇파릇 유쾌 발칙 캠퍼스 로맨스.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장신에 훈남…기분좋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