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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개봉 첫날 11만명 동원 박스오피스 2위


1위는 부동의 '베테랑'

[정명화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백 감독)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개봉일인 지난 20일 11만3천93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4만3만17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여름영화 빅4 중 가장 마지막에 등판한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여자 이수의 로맨스를 그린다.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 상을 수상한 소셜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가 장편 영화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21명의 배우가 우진 역을 맡아 연기하는 독특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이수 역의 한효주를 비롯해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이동휘, 문숙,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베테랑'이 차지했다. '베테랑'은 22만3천642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769만6천927명을 기록했다. '암살'은 누적 1천110만5천18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으며 4위는 개봉신작 '판타스틱4', 5위는 '미쓰 와이프'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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