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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칸 이어 시체스 등 10여개 해외영화제 러브콜


오는 27일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제 68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오피스'(감독 홍원찬)가 해외 영화제서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칸영화제에서 '일상 공간에서 몰아치는 긴장감과 미스터리가 강렬한 스릴러'라는 극찬과 기립박수를 받은 '오피스'는 이에 이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 48회 시체스 국제 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제 11회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 총 23 장편 중 유일한 한국 영화로 초청됐다. 이 외에도 "인상적이고 세련된 스릴러로, 직장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행동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이 반영돼있다"(제 15회 스위스 뉴샤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관객을 극장 좌석의 끝자락까지 몰고 가는 스릴러로 사무실이란 공간에 대한 밀실 공포증과 위협을 느끼게 만든다"(26회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나무랄 데 없는 연출과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 디자인, 멋진 연기의 완벽한 조화로 이뤄낸 소름 끼치는 스릴러"(제 19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등의 호평을 받으며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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