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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달콤한 인생'·'추격자' 칸 초청 흥행 공식 따를까


오는 8월27일 개봉

[권혜림기자] '달콤한 인생' '추격자' '표적'에 이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던 영화 '오피스'가 앞서 세 영화들의 흥행 바통을 이을지 기대를 얻고 있다.

영화 '오피스'(연출 홍원찬, 제작 영화사 꽃)는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올해 제68회 칸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피스'에 앞서 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됐던 한국 영화로는 '달콤한 인생' '추격자' '표적' 등이 있다. 모두 영화제 초청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관객들의 호응 역시 얻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오피스'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 당시 "상투적인 음향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도 강한 위협을 느끼게 한다" "일상 공간에서 몰아치는 긴장감과 미스터리가 강렬한 스릴러"라는 찬사와 기립박수를 받으며 현실적인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은 '추격자' '작전'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까지 스릴러를 전문으로 각색해 온 인물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무실이라는 공간과 평범한 주인공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이 현실감 넘치는 스릴러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에는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이 출연했다. 8월2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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