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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팬미팅 1만8천석 매진


도쿄 2회 오사카 3회 전석 매진

[정병근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팬미팅 완판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1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A와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한다. 총 1만 8천여 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 팬미팅은 전석 매진됐다.

당초 도쿄 2회, 오사카 2회로 예정되어 있었던 이번 팬미팅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오사카에서의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추가 공연을 포함한 2차 판매마저도 전석 매진을 달성, 3차 판매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선보여 온 강렬한 퍼포먼스들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팬미팅은 일본 내에서 무섭게 성장 중인 방탄소년단의 넘치는 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발매한 일본 싱글 '포 유(For You)'로 오리콘차트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호주, 미국, 멕시코 등 해외 각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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