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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눈물에 자체최고시청률 23%


김정은-하희라-이태란 갈등에 시청률 상승세

[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2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25회의 18.7%보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이던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1%보다 2%포인트 높다. '여자를 울려'는 2회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여자를 울려'는 김정은과 하희라, 이태란 등 세 여자를 중심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김정은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우(송창의 분)가 덕인(김정은 분) 아들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을 덮기 위해 노력했으나 은수(하희라 분)로 인해 모든 사실이 들통 날 위기에 직면했다. 순식간에 죄인이 된 그는 덕인의 모진 말들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슬픔을 삼키려고 애써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진우와 덕인의 관계가 개선될 것인지는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로 남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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