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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고 정동윤, 1차지명으로 SK행


당당한 체격조건·직구각과 무브먼트 장점으로 꼽혀

[한상숙기자] SK 와이번스가 2016년 신인 1차지명자로 야탑고 정동윤(투수)을 선택했다.

구단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동윤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우투좌타인 정동윤은 신체조건이 뛰어나다. 194cm, 98kg의 당당한 체구로 직구 각과 무브먼트가 강점으로 꼽힌다.

송태일 SK 스카우트는 "훌룡한 하드웨어를 갖고 있는 투수"라며 "지난해보다 올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풍부한 경험을 쌓는다면 앞으로 SK 마운드를 이끌 대형 투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티자와 몸쪽 승부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정동윤은 평소 성실한 자세와 함께 자기관리에도 철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제5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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