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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세계랭킹 1위 유지…김세영, 첫 10위 진입


한국, 10위 안에 4명 포진

[김형태기자] 박인비(27)가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최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17점을 얻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를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주만에 1위에 복귀한 박인비는 자신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켰다. 2위 리디아 고(10.44)와 1.73점차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이번주 열리는 LPGA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해 시즌 4승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와 리디아 고에 이은 3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21점). 그 뒤를 김효주(20·6.54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6.25점)이 차지했다. 유소연(25·5.79점)은 7위를 지켰다.

한편 김세영(22)은 한 계단이 올라 처음으로 세계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주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해 11위를 기록했던 김세영은 5.46점으로 렉시 톰슨(미국·5.36점)을 제치고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랭킹 10위권에 총 4명이 진입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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