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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800회 특집, 7월 초 연기…녹화 정상진행


메르스 여파, 프로그램 개편 등 이유

[김양수기자] '개그콘서트'가 7월 초 800회 특집을 준비 중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결정이다.

9일 KBS '개그콘서트' 조준희 PD는 조이뉴스24에 "여러가지 이유로 7월 초에 800회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 개편에 시간이 다소 걸린 부분도 있고 메르스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내일(10일) 녹화는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 열 감지기는 물론 손 소독제까지 갖췄다고.

조준희 PD는 "아직까지 특집 방송에 대해 공개하기는 힘들다"라면서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4일 첫 방송됐으며, 다음주 800회를 맞이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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