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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미·소리아밴드, '여름안에서' 국악버전 공개


트로트 샛별 소유미와 국악 소리아밴드가 만났을 때

[정병근기자] 트로트계 샛별 소유미가 국악과 만났다.

소리아밴드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C2OL39ULWCk)를 통해 소유미와 함께 한 국악버전의 듀스 '여름안에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소리아밴드의 '신국악의 무한도전' 프로젝트 10탄으로 소유미와 함께 '여름안에서'를 국악 버전으로 협업했다. 소유미는 봄나들이를 나온듯한 상큼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유미는 트로트가수임에도 불구하고 트로트가 아닌 곡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봄처럼 화사하고 따듯한 영상미와 노래는 보는 내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소유미는 소리아밴드 메인보컬 쏘이와 걸그룹 VNT로 함께 데뷔한 사이로 화기애애하게 콜라보레이션을 마쳤다.

소리아밴드는 신국악의 개척자로 국악을 통한 문화 소통을 위해 꾸준히 '신국악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그룹이다. 청와대 초청 공연을 비롯해 미국 백악관, 영국 템즈페스티벌, 프랑스 상리브르 페스티벌 등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소유미는 최근 일렉트로트 '흔들어주세요'로 데뷔해 트로트계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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