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성용 무릎 부상 아웃…스완지는 맨시티에 패배


기성용, 올 시즌 2경기 남겨놓고 시즌 아웃

[최용재기자]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스완지 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무릎 부상 상황을 전했고 가벼운 수술로 인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빠진다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8골 1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능력과 골까지 넣는 능력까지 더해 올 시즌 스완지 시티의 중심으로 평가 받았다. 기성용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2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기성용이 빠진 가운데 경기를 치른 스완지 시티는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17일 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스완지 시티는 16승8무13패, 승점 56점을 기록,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8위 이상 올라갈 수 없다. 따라서 스완지 시티는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올 시즌 FA컵 결승 결과에 따라 리그 6위 혹은 7위까지 주어지기 때문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기성용 무릎 부상 아웃…스완지는 맨시티에 패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