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데뷔 7년, 무사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이미영기자] 그룹 샤이니가 올해로 데뷔 7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콘서트-샤이니월드4 인 서울' 개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발매하는 정규 4집 컴백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는 "1년7개월만에 나오는 정규앨범이다. 상당히 고민이 많았고, 함께해온 시간이 7년 되었으니 그 의미를 부여하면서 만든 앨범이다. 기존 앨범을 재해석하는 것도 있고, 연결고리도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7년을 맞이하는 샤이니는 "벌써 7주년이 된 것이 놀랍다. 대중들에게 보여준 우리 모습이 어떻게 비춰졌을 지 모르지만 시간이 빨리 흘렀다"고 말했다.

또 "저희가 어렸을 때 데뷔를 해서 더 빠르게 시간이 흘렀다. 7년이라는 시간을 무사히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보여드릴 활동이 많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샤이니는 "팬들과의 팬미팅도 계획 중이다. 7주년을 맞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8일 0시 정규 4집 앨범을 공개하는 샤이니는 "부담과 고민이 많았던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샤이니는 "이번에 앨범을 내면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건 많은 분들과의 소통이다. 팬들과 같이 커가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을 하며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중학생 때 데뷔한 태민이가 벌써 이십대가 됐다. '샤이니가 컸구나, 자라고 있구나'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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