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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1분만에 '매진'


대전료 2억5천만 달러, 사상 최대

[김영리기자] 세기의 복싱 대결로 꼽히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의 대전이 코 앞으로 다가와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티켓판매가 진행되자마자 전석이 1분 만에 매진됐다. 입장료는 관람석 위치에 따라 1천500달러(약 160만원)부터 7천500달러(약 809만원)까지다.

두 선수의 대전료는 천문학적인 수준인 2억5천만달러(약 2천698억원)이다.

양 측의 사전합의(6대4)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달러(약 1천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천79억원)를 받게 된다. 판정까지 진행될 경우 1초당 1억 2천만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흥행수입도 역대 유료 시청 수입 최고액(370만 달러), 방송 중계권 판매 최고액(1억5천만 달러), 입장료 최고액(2천만 달러) 등 역대 복싱 관련 금액 기록을 대부분 갈아 치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선수와 함께 링에 서는 주심은 1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네티즌들은 "이 경기는 꼭 봐야해", "중계로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가슴으로는 파퀴아오, 머리로는 메이웨더", "방어형 메이웨더를 파퀴아오가 한방에 시원하게 K.O 시켜줬으면 하는 바람", "이 정도 경기면 세계 전역에서 들어오는 배팅 금액이 어마어마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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