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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서버도 다운시킨 열풍…예매율 70% 돌파


개봉 8일 앞두고 예매율 70% 돌파

[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CGV 아이맥스 예매 오픈을 기점으로 예매율 상승을 기록, 70%의 예매율을 넘어섰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은 71.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17만100명이다. 개봉을 8일 앞두고 7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광풍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에는 '어벤져스2'의 CGV 아이맥스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가 시작된 오전 11시부터는 영화를 기다린 관객들이 일시에 웹사이트에 접속하며 홈페이지의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어벤져스2'의 신드롬급 인기를 예측케 하는 또 하나의 해프닝이다.

이에 대해 CGV 측은 "'어벤져스2'의 아이맥스 예매 열풍에 대비, 8월 성수기나 크리스마스 시즌의 이용자 수를 참고해 서버 증설 등 기술적 대비를 했으나 그보다 약 세 배 많은 이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해 생긴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오는 17일에는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닥터 조 역의 한국 배우 수현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식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이 진행된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2위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지키고 있다. 8.0%의 예매율, 1만9천103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장수상회'와 '스물', '더 건맨'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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