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복면가왕' 날아라 태권소년의 정체는 권인하였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날아라 태권소년' 권인하가 황금락카 두통썼네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권인하는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했지만 '엄마'로 연예인 판정단을 울린 황큼락카 두통썼네에게 밀려 아쉽게 결승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다.
복면을 벗은 날아라 태권소년의 정체는 바로 권인하. 날아라 태권소년의 정체를 권인하라고 먼저 추측했던 연예인 판정단은 환호하는 동시에 여전히 녹슬지 않은 그의 뛰어난 가창력에 경의를 표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권인하는 "젊은 날 꿈꿨던 내 노래의 끝은 지금 이게 아닌데 더 이상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불살라보자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꽃피는 오골계가 '쾌걸춘향' OST인 izi의 '응급실'을 열창해 기립박수를 받아 그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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