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강예원 "'진짜 사나이' 초코파이 사건, 억울해 눈물 날 것 같다"


"몸매 관리, 저녁 폭식으로 1일1식 후 운동"

[권혜림기자] 배우 강예원이 '진짜 사나이' 속 초코파이 에피소드에 대해 진심으로 억울해했다.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제작 청우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아론 감독과 배우 강예원, 오지호가 참석했다.

영화 뿐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아로미' 사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었던 강예원은 이날 몸매 관리 비법 등에 대해 언급하다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어떻게 몸매를 관리하는지에 대해 묻자 "1일1식, 그리고 폭식"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강예원은 "폭식은 저녁에 한다. 그리고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독특한 몸매 관리 비법에 더해 강예원은 "군대에 가서 매 끼니를 먹다 4kg이 쪘다"며 "되게 힘들더라. 계속 살이 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지호는 "갑자기 궁금하 것이 생겼다"며 "'진짜 사나이'에서 초코파이는 본인이 진짜 안 넣은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예원은 억울함과 당혹감이 어린 표정으로 "제가 안 넣었다. 제가 왜 넣었겠냐. 억울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한편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지녔지만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분)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했지만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분)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예원 "'진짜 사나이' 초코파이 사건, 억울해 눈물 날 것 같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