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박지민이 솔로 가수로 3년 만에 고향인 'K팝스타' 무대에 섰다.
박지민은 5일 방송된 SBS 'K팝스타4'를 통해 솔로 데뷔곡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를 처음 공개했다. 박지민은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에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빼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이 곡을 불렀다.
박진영은 무대에 앞서 박지민에 대해 "지민이가 지난 3년간 진짜 열심히 노력했다. 선생님들에게 배우고 또 15&로 활동하면서 예린이와 서로 배웠다. 난이도 높은 곡을 줬는데 그걸 소화하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박지민은 이날 한층 성숙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3년 전 시즌1에서 우승할 당시에 폭발적인 고음이 주특기였다면 이번 무대는 이전보다 졸제하면서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민은 첫 솔로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펼친다. 향후 15& 활동을 꾸준히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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