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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구라의 '동상이몽', 강호동의 '예체능' 눌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10.2%로 동시간대 1위

[김양수기자] 유재석-김구라 콤비가 강호동에 선방을 날렸다.

31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국민MC' 유재석과 '독설가' 김구라가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과 김구라의 만남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요 심야 예능을 주름잡았던 동시간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바로 무릎을 꿇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동상이몽'은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4.6%로 뒤를 따랐다.

물론 이같은 결과는 MBC의 편성 변동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 이날 MBC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로 인해 'PD수첩'을 결방했다. 대신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밤 11시대에 편성했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10.2%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서는 '축구의 전설' 안정환과 '테니스 황제' 이형택이 족구로 맞붙는 모습이 그려쳐 흥미를 끌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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