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남자끼리', 유재석 없어도 매끄럽게 진행"

[장진리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유재석 없이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음을 자부했다.

정준하는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이가 없으면 다른 데서 매끄럽게 하나보다"라고 언급했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는 자유를 가슴에 품은 유부남 4인방이 아내에게 허락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일탈 여행 프로그램으로, 여행 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시청자 의견을 받아 여행에 접목,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독특한 포맷의 예능이다.

서지석은 "아무래도 (정)준하 형이 저희를 대표해서 이끌어 가주시는데 화장실을 많이 가신다. 생방송 중에 화장실을 가시면 저희 셋이 매끄럽게 진행이 안 돼서 힘들었다"고 토로해고, 정준하는 "정말 신기하지 않나. 재석이가 없으면 다른 데서 매끄럽게 하나보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는 오는 14일 첫방송된다.

장진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띠과외' 정준하-김희철, 중국어 시험 합격…기쁨 속 하차

•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준하, 등교 후 첫 수업부터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