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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동계체전 女스피드스케이팅 1천m 1위


쇼트트랙서 전환 후 동계체전 첫 금메달 목에 걸어

[류한준기자] 박승희(화성시청)가 제96회 전국동계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2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일반부 1천m에서 1분20초14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쇼트트랙에서 스피스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환한 뒤 치른 첫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승희는 지난 1월 열린 종별선수권대회 1천m 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유림(의정부시청)이 1분22초43의 기록으로 박승희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전날 열린 500m에서 박승희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던 이보라(동두천시청)는 1분22초73으로 3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는 쇼트트랙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그는 지난해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을 선언했고 이후 쇼트트랙 대표에 이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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