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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킹스맨' 맹추격


전편의 인기 업고 속편도 흥행 청신호

[정명화기자]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이하 '조선명탐정2')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지난 12일 11만2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3만1천937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이틀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조선명탐정2'는 한 때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 김민(김명민 분)이 외딴 섬에 유배된 뒤 새로운 사건들에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다. 4년만에 속편으로 제작된 영화는 전편에서 호흡한 김명민과 오달수,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전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지난 2011년 설 시즌 개봉해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명민과 오달수의 코믹 콤비 플레이가 웃음을 주는 이번 속편 역시 4년만에 설 극장가에 개봉,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차지했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12일 하루동안 8만1천689명의 관객을 모아 개봉일보다 관객수가 증가하며 '조선명탐정2'를 맹추격 중이다.

신작들의 공세에 3위로 밀려난 '쎄시봉'은 같은 날 4만91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7만5천866명을 기록했다.

4위는 '국제시장'으로 누적관객수 1천321만1천151명을 기록했으며 5위는 애니메이션 '빅히어로'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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