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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연애중' MC들, 유리 술 취한 모습에 푹 빠졌다


김민종, 한 여성에게 두 번 반한 사연

[권혜림기자] '나홀로 연애중'의 MC들이 소녀시대 유리의 술 취한 모습에 푹 빠졌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나홀로 연애중'(연출 성치경)에서는 소녀시대 유리가 에이핑크 정은지에 이어 2대 가상 연인으로 등장한다. 성시경과 전현무, 장동민 등 MC들은 여의사로 등장한 유리와의 가상 연애 상황 중 살짝 술에 취한 유리의 모습에 "예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술에 취한 유리의 표정에 반한 전현무는 진지한 목소리로 "이 표정은 캡처해서 주면 안 되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장동민도 "휴대폰 메인 화면에 띄워놓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 또한 "진짜 여자친구의 표정"이라고 말하며 유리와의 가상 현실 연애 상황에 몰입했다.

그런가 하면 MC 김민종은 이날 방송에서 한 여성에게 2번 반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완벽한 외모를 자랑했던 20대 시절 경험한 슬픈 연애사를 고백했다. 카페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발견했지만 남자친구와 함께 있어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던 것. 김민종은 "그날 이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간 날 때마다 그 카페를 갔지만 나타나지 않아 아쉬웠다"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회상에 잠겼다.

하지만 김민종과 그 여성의 인연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해 대시를 했다 실패했는데 마침 그 여성이 카페에서 첫 눈에 반했던 그녀였던 것. 김민종의 고백에 성시경은 "좋아하는 사람 스타일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VCR 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연애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나홀로 연애중'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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