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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우식 "호구 캐릭터, 싱크로율 90%"


대한민국 대표 호구 된 최우식 "사랑 앞에서 소심하고 속 좁아"

[장진리기자] 배우 최우식이 '호구의 사랑'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설명했다.

최우식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호구 캐릭터와 최우식의 싱크로율은 90%"라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 강호구 캐릭터를 맡은 "실제로도 많이 호구 같은 모습이 있는 것 같다. 강호구 캐릭터와 저와 일치한다고 보시면 된다"며 "사랑 앞에서 되게 찌질하고 소심하고 속도 많이 좁다. 호구랑 많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싱크로율은 90%로 보고 있다. 그래도 호구보다는 조금 쿨한 모습은 있는 것 같다"고 애써 덧붙였다.

최우식과 호흡을 맞추는 유이는 "호구처럼 착하다. 저와 붙는 신이 많다 보니까 저를 많이 챙겨주고 그런 모습을 봤을 때 호구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 로맨스 tvN '호구의 사랑'은 오는 2월 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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