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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측 "클라라 문자 공개 안 했다…확인 중"


폴라리스-클라라 갈등 새로운 국면

[정병근기자]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가 클라라와의 갈등 쟁점인 문자내용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폴라리스 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이 회장님과 클라라씨 간의 문자 내용이 공개된 것을 봤다.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전화가 온 적이 있지만 당사에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 회장과 클라라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자 내용은 클라라가 주장하는 '성적 수치심'의 진위여부를 밝힐 중요한 단서다. 클라라는 지난해 말 성적 수치심 등을 이유로 폴라리스와의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폴라리스 측은 이후 클라라를 이미 지난 10월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알렸다.

폴라리스 측은 최근 클라라 측에 문자 내용을 공개하자고 공개 제안을 했지만 클라라 측은 이미 수사기관에 제출한 내용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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