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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인기가요' 1위…음원 역주행 돌풍에 가요차트 3관왕


발매 5개월 된 '위아래' 뒤늦은 인기 행진

[권혜림기자] 걸그룹 EXID가 가요 순위 프로그램 3관왕을 이루며 그야말로 '대세'임을 입증했다. '음원 역주행'으로 뒤늦은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들은 '인기가요'에서도 1위의 자리에 오르며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EXID는 '위아래'로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이래 최초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던 이들은 하루 뒤인 9일 KBS 2TV '뮤직뱅크'의 차트에서도 정상을 점했다.

이날 세 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쥔 EXID는 "소속사 분들과 팬들,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들은 1위 후보에서 함께 경쟁한 규현과 지디X태양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EXID는 지난 2014년 8월 발표된 곡 '위아래'로 뒤늦은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팬이 직접 찍은 '위아래'의 행사 무대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며 그룹과 곡의 인기로도 이어졌다. 발매 약 5개월 만에 '음원 역주행'을 이룬 EXID는 정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2015년 2주차(12월 28일~1월 3일)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소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종현, EXID, 매드클라운, 인피니트, 비투비, 앤씨아, 홍진영, 노을, 헬로비너스, 나비, 루커스,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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